2011년

 

몬테크리스토(류정한 몬테, 옥주현 메르세데스)

 


줄거리


순수하고 정직한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고향 마르세유에서 아름다운 여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식을 올리고 있을 때, 유배 중인 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는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메르세데스를 사랑하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에드몬드의 무죄를 덮어버리는 검사 빌포트, 에드몬드가 선장이 되는 것을 시기하는 당글라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두운 비밀을 공유하는 공모자가 된다.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에드몬드는 세계적인 성직자 파리아를 알게되고, 그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며 파리아 신부에게 철학, 외국어, 수학, 정치, 검술 등 여러 학문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워 익힌다.

에드몬드에게 몬테크리스토 섬의 비밀을 알려준 파리아 신부는 탈옥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 탈출하지 못하고 감옥에서 죽는다. 신부의 죽음을 이용해 탈옥에 성공한 에드몬드는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위해 자신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 바꾸고 자신의 인생으르 빼앗아 간 사람들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짠 에드몬드는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프랑스 귀족 사고계에 자연스럽게 접근해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을 차례차례 파멸시키는데... 

 

 


감상평

 

아.. 언제본건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2011년도 ZARA 본사서 일할때 봣었다.

 

퇴근하고 친구랑 보러 가려고했는데. 지하철을 반대로 타는바람에 눈썹휘날리게 뛰어 정각에 도착해 무사히 볼수있었던 나의 첫뮤지컬 -

 

그전부터 뮤지컬 음악에 대해 관심은 많았고 좋아도 했지만 첫 뮤지컬인 만큼 나에겐 엄청난 의미로 다가왔던 작품.

 

지금도 몬테크리스토음악을 거의 맨날 듣는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질 않네 *-_-*

 

이때부터 류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지...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올해 몬테는 엄기준 몬테로 볼거라~류는 바이바이 ㅠ_ㅠ)/

 

메르세데스역은 차지연이 갑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몬테 음악을 듣고있으면 다른배우가 부른 같은 노래가 3곡씩 막 있는데. 차지연이 부르는걸 들을때마다 멍때리고 있다 정신이 확깬다 . 그러면서 어어 이거 차지연인가 하고 보면 차지연..

 

ㅠ_ㅠ)b사랑해요 차지연


 

With DB_*

IN 충무아트홀

 

 

 

 

 

 

2013.04.17(수)

 

삼총사(엄기준 달타냥, 신성우 아토스, 민영기 아라미스, 김법례 포르토스)

 


줄거리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상평

 

레베카 이후 뮤지컬 나들이는 처음이었는데 -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었다 

 

레베카라는 쇼킹한 뮤지컬 다음이었으니까..ㄱ-

아 근데 엄타냥 왜케 귀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영기님은 정말 잘하시는거 같음;ㅅ; 흑흑

 

중간중간 너무 웃어서 나올땐 얼굴근육이 땡겼었음 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본듯 ㅋㅅㅋ

 

달타냥과 삼총사가 웃을때 어깨로 웃는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고

 

칼을 맞대고 맹세할때도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르토스가 뿔나팔 불면서 해적선 부른것도 웃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타냥이 관객 이마에 뽀뽀할때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

 

 

 

+ 이건 커튼콜 촬영

 


 

With 지애언니

IN 충무아트홀

 

 

 

 

2013.02.15(금)

 

레베카(류정한 막심, 임혜영 '나', 옥주현 댄버스)

 


줄거리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
그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했다. 죽은 레베카가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맨덜리의 모든 것은 여전히 레베카에게 깊게 물들어 있었다. 게다가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새 안주인은 점점 숨통이 막혀옴을 느낀다.

'나'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가면 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댄버스의 조언으로 멋진 의상을 준비한다. 하지만 무도회 당일,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레베카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막심의 분노에 실망하여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댄버스는 그런 그녀에게 레베카의 자리는 아무도 차지할 수 없다고 끝내 자살을 권하기에 이른다. 바로 그 때, 바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감상평

 

다들 너무 잘한다. 정말 무대도 좋았고 음악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다 -

간만에 기대하고 가서 정말 기대이상의 전율을 선사해준 뮤지컬 ,

 

일년에 못봐도 세네편씩은 뮤지컬을 꼭보는데, 작년에 본 위키드나, 두 도시이야기보다 퀄리티가 너무 높았다 ㅎㅎㅎ

사실 가기전 음악이나 조금 익히려고 하이라이트 편집영상을 봣는데, 그냥 뭐 괜찮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옥댄버스가 저음으로 "레베-카-"하는 부분부터 소름이 끼쳤었다.

 

 

몇번을 들어도 소름이 계속 돋았고, 이건 대박이다란 생각에 부푼맘을 안고 vip석 두장을 질러 뮤지컬을 관람했는데 -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전율이란.. 아!!

 

무려 미국으로 역수출한단다 ㅋㅋ  강력 추천!

 

 

*옥댄버스 하이라이트컷 -


 

With DB

IN 역삼 LG아트센터

사람관계는 나혼자 노력한다고 바뀌는게 아니다,

 

상대방과 내가 같이 노력해야 우리의 관계는 바뀌는거니까 -

 

요즘은 어떤 관계도 다 힘들다 -

 

 

 

2012.06.23(토)

 

위키드

 


줄거리

오즈의 마법사의 전내용, 초록마녀는 왜 나쁜마녀인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나쁜 초록마녀가 왜 나쁜마녀인지, 마녀의 시점에서 풀은 유쾌하지만 뼈가 있는 뮤지컬

개인적으로 Defiying Gravity를 너무 좋아해서 3월쯤 티켓팅했었다.

R석으로 2장 예매하니 26만원 출혈 ㅋㅋ 그렇지만 아깝지 않을정도로 만족했다.


With 건중

I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