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수)

 

삼총사(엄기준 달타냥, 신성우 아토스, 민영기 아라미스, 김법례 포르토스)

 


줄거리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감상평

 

레베카 이후 뮤지컬 나들이는 처음이었는데 -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었다 

 

레베카라는 쇼킹한 뮤지컬 다음이었으니까..ㄱ-

아 근데 엄타냥 왜케 귀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영기님은 정말 잘하시는거 같음;ㅅ; 흑흑

 

중간중간 너무 웃어서 나올땐 얼굴근육이 땡겼었음 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본듯 ㅋㅅㅋ

 

달타냥과 삼총사가 웃을때 어깨로 웃는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고

 

칼을 맞대고 맹세할때도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르토스가 뿔나팔 불면서 해적선 부른것도 웃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타냥이 관객 이마에 뽀뽀할때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

 

 

 

+ 이건 커튼콜 촬영

 


 

With 지애언니

IN 충무아트홀

 

 

 

 

2013.02.15(금)

 

레베카(류정한 막심, 임혜영 '나', 옥주현 댄버스)

 


줄거리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
그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했다. 죽은 레베카가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맨덜리의 모든 것은 여전히 레베카에게 깊게 물들어 있었다. 게다가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새 안주인은 점점 숨통이 막혀옴을 느낀다.

'나'는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가면 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댄버스의 조언으로 멋진 의상을 준비한다. 하지만 무도회 당일,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레베카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막심의 분노에 실망하여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댄버스는 그런 그녀에게 레베카의 자리는 아무도 차지할 수 없다고 끝내 자살을 권하기에 이른다. 바로 그 때, 바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감상평

 

다들 너무 잘한다. 정말 무대도 좋았고 음악도 좋았고 연기도 좋았다 -

간만에 기대하고 가서 정말 기대이상의 전율을 선사해준 뮤지컬 ,

 

일년에 못봐도 세네편씩은 뮤지컬을 꼭보는데, 작년에 본 위키드나, 두 도시이야기보다 퀄리티가 너무 높았다 ㅎㅎㅎ

사실 가기전 음악이나 조금 익히려고 하이라이트 편집영상을 봣는데, 그냥 뭐 괜찮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옥댄버스가 저음으로 "레베-카-"하는 부분부터 소름이 끼쳤었다.

 

 

몇번을 들어도 소름이 계속 돋았고, 이건 대박이다란 생각에 부푼맘을 안고 vip석 두장을 질러 뮤지컬을 관람했는데 -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그 전율이란.. 아!!

 

무려 미국으로 역수출한단다 ㅋㅋ  강력 추천!

 

 

*옥댄버스 하이라이트컷 -


 

With DB

IN 역삼 LG아트센터

 

 

 

2012.06.23(토)

 

위키드

 


줄거리

오즈의 마법사의 전내용, 초록마녀는 왜 나쁜마녀인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나쁜 초록마녀가 왜 나쁜마녀인지, 마녀의 시점에서 풀은 유쾌하지만 뼈가 있는 뮤지컬

개인적으로 Defiying Gravity를 너무 좋아해서 3월쯤 티켓팅했었다.

R석으로 2장 예매하니 26만원 출혈 ㅋㅋ 그렇지만 아깝지 않을정도로 만족했다.


With 건중

IN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2.04.26(목)

 

어벤져스

 

감독 : 조스 웨던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 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헐크), 제레미 레너(클린트 바튼/ 호크아이), 톰 히틀스턴(로키)


줄거리

ASSEMBLE!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어벤져스]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With 건중

IN 천안 씨너스

 

 

2012.04.08(일)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감독 : 게리 로스

 

주연 : 제니퍼 로렌스(캣니스 에버딘), 조쉬 허처슨(피타 멜락), 리암 헴스워스(게일 호손), 엘리자베스 뱅크스(에피 트링켓)

 


줄거리

무기는 단 하나! 모든 과정은 생중계된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운명뿐!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년에 한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것.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선발되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캣니스’는 금지구역에서 함께 사냥을 했던 ‘게일’에게 가족을 부탁하며 생존을 겨루게 될 판엠의 수도 ‘캐피톨’로 향하는데…


With 건중

 

IN CGV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