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8(금)

 하녀

감독 : 임상수

주연 : 전도연(하녀, 은이), 이정재(주인남자, 훈), 윤여정(하녀, 병식), 서우(안주인, 해라)



28일 서울에 가서 할게 없었던 난 은하언니에게 연락을 했다.

언니는 남자친구랑 하녀를 볼계획이라고 나도 같잉 보자고 했다. 내표도 예매해서 말이다.

그래서 서울가서 언니와 언니 남친을 만나 1시간정도 뚝섬 드라이브를 하고 롯데시네마에서 하녀를 봤다.

사실 좀더 끈적한 복수극을 원했다. 역상 은이가 그렇게 맥없이 자살하는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어찌보면 현실적이었다. 없는 사람은 발버둥치다 맥없이 가고 가더라도 금방 잊혀지는 안타까운 현실이 보였다. 평점에 비해서 난 나쁘지 않았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