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1일

보니앤클라이드(엄기준 클라이드, 오소연 보니, 서영주 벅, 김아선 블렌치, 손준호 테드)

 

 

 

 


줄거리

 

불안한 세상, 흔들리는 청춘.. 그들에게 ‘내일’은 없다

1930년대 미국, 주식시장의 대붕괴로 온 경제대공황으로 은행은 파산하고 사람들은 집과 직업을 잃게 된다. 웨이트리스를 하며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보니. 어느 날,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클라이드를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운명같은 끌림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한편, 감옥에서 탈옥하여 집으로 돌아간 벅은 블렌치의 간절한 설득으로 자수를 결심하고 클라이드는 그런 형을 비난하고 비웃지만, 클라이드 역시 좀도둑질을 하다 잡혀 다시 감옥에 들어간다. 감옥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죄수 때문에 힘든 클라이드는 면회 온 보니에게 집에 숨겨놓은 총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하고, 보니는 위험을 감수하고 클라이드의 부탁을 들어준다. 총으로 간수를 위협해 감옥에서 탈출하는 클라이드, 그런 클라이드를 따라나서는 보니는 자신들을 세상이 기억해 줄 새로운 삶을 꿈꾼다.

전국을 돌며 은행강도를 시작하는 클라이드와 보니,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은 그들의 범죄에 환호하고 더욱 더 응원을 하기 시작한다. 어릴 적 이들의 바램처럼 각 신문의 1면을 장식하게 되고, 심지어 은행 털러 갔다 인질의 부탁을 받고 싸인만 하고 나오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런 상황에 심각성을 느낀 경찰은 명사수까지 동원하여 <보니앤클라이드> 사냥작전에 돌입하는데...


 

감상평

 

초연때랑 다소 다른 무대, 구성도 좀 바뀌고, 애드립도 들어가고, 없던 씬도 좀 생기고, 있던 씬도 축소되고

오소연 보니가 잘하긴 했지만 난 아무래도 초연때 리사보니에 더 끌림

 

단비생일이어서, 단비가 보고싶대서ㅋㅋㅋ 원랜 이번 보니는 안보고 넘어가려했는데 단비를 위해 끊음 '-')

그래도 애드립이 너무 좋았으니 좋았던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뜨겁고 싶다~

 

(그리고 은근히 김아선 배우작품을 많이보네)

 

여튼 엄클은 사랑입니다 ♥

 

 


 

IN BBC아트센터 BBC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