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5일

 

보니 앤 클라이드(엄기준 클라이드, 리사 보니, 이정렬 벅, 주아 블랜치, 김법래테드) 

 

 

 

 

 

 

 


줄거리

 

1930년대 미국경제대공황시대,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강도가 되는 것 외엔 별다른 선택의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마을 주민의 상당수가 죄인이 되어버린 텍사스 서부의 시골마을.


여기에 한 여자가 있다. 보니 파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모 밑에서 자라났고, 오로지 안정만을 위해 경찰과 사랑 없는 억지 결혼을 강요 받는 23살의 어린 여인이다. 하지만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가수, 배우, 시인처럼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미래를 원하는 보니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시골생활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리고 또 한 남자가 있다. 클라이드 배로우는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삐뚤어졌고, 형인 벅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이다.
빌리더 키드처럼 거침없이 살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꼭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고장 난 보니의 차 앞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고,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클라이드의 형인 벅은 보수적인 기독교인인 아내의 조언을 따라 다시 자수하여 감옥으로 돌아간다. 벅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여 새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반면, 탈옥한 뒤 도망을 다니던 클라이드는 결국 다시 감옥으로 잡혀가고, 16년이라는 높은 형량을 받는다. 그는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성적학대까지 당하다가,
급기야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보니가 면회 시 숨겨온 총으로 간수도 죽인 뒤 탈옥한다.

이렇게 그들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데… 
 

 


감상평 

 

 사실 이번 공연은 노래는 내취향이었으나 스토리는 내 취향이 아니었던걸까.. 깊게 몰입하지 못했슴 ㅠㅠ..

 

아니면 엄기준배우때문일지도 - 상의탈의를 하다니!!!!!! 모든 내용은 휘발성이 되어 날아가버렸다 ㅠ_ㅠ)......

 

내용이 좀 심층적으로 더 들어가서 내면 연기가 나와야 할거같은데 들어가다 만느낌 ㅠㅠㅠㅠㅠ..... 아쉽아쉽

 

그치만 신나게 달려라~~랑 춤출까요는 정말...하..최고 ! ㅠ_ㅠ)

 

리사언니는 같은 여자도 반할만한 몸매를 갖고 있고 엄배우는 여전히 또렷한 딕션!!

 

넘버는 다시 한번 싹 들어봐야지~


 

IN 충무아트홀